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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收支) 맞는 인생
작성자 pc-hope
작성일 2016-06-12
   
수지(收支) 맞는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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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맞다는 국어사전에서 이렇게 이야기한다,

1) 장사나 사업에서 이익이 생기다.

2) 뜻하지 않게 좋은 일이 생기다.

그러니까 수지맞다는 것은 이익이 생기는 것, 수입이 지출보다 많은 것으로 안다.

수지 맞다의 본래적 의미가 무얼까? 수입 = 지출이다. 들어오는 것과 나가는 것, 나가는 것과 들어오는 것이 맞아떨어는 것이다. 인생은 공수래 = 공수거, 수입과 지출이 맞아돌아가는 것이다, 잉여가 없다는 것이다, 수입이 더 많거나 지출이 더 많거나 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이기적인 계산방식에서는 수지맞다는 말이, 수입이 더 많은 것으로 그 의미를 변조해 버린다. 그래서 사전적으로도 그렇게 정리되고 있다,

수지가 맞다는 것은, 인생의 수지가 맞다는 것은 정말 깨끗하게 산다는 거다. 벌어들인만큼 다 쓰고 가는 것, 거두어들인만큼 다 돌려주고 가는 것, 그래서 군더기가 없고 아깝게 썩히는 것도 없이 완전연소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들의 살림살이는 냉장고와 같다. 음식을 잔뜩넣어놓고 썩어서 버릴 값에라도 재어놓고 사는 방식이다. 그러니까 언제나 수입>지출이라야 한다.

지식이나 소중한 삶의 양식에서도 그렇다. 우리는 자기가 배우러다닐 때는 수고를 마다 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러나 배운 것을 전해줄 때는 태도가 싹 바뀐다. 안면을 바꾼다. 이미 자기 머릿속에 든 거는 내꺼니까 그거야 전해주든 아니든 자기 마음대로라고 생각한다. 또 전해줄 때도 곱게 전해주지 않는다. 대접을 받거나 수고비를 받아야 한다. 하다못해 교만을 떨고 생색을 낸다. 인색하게 군다. 그것이 수지맞는 인생이라고 생각한다. 전해주는 과정에 뭔가 고물이 떨어지고 남는 것이 있어야 수지가 맞다고 생각한다,

사람의 품질이라면 품질이고 그릇이라면 그릇이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배우는 것과 전해주는 것이 등가적인 만큼 사람이 깨끗하고 그릇이 큰 거다. 달리 말하면 자의식이 없다는 거다. 그렇지 않고 배우고 전함에 잉여가 클수록, 뭔가 배운 것으로 밑천삼아 남기는 것이 클수록, 자의식이 강한 거고 사람이 탁한거고 그럴 것이다. 또 다른 의미에서 배움에 대한 저항계수가 클 것이다. 배움의 그릇이 쪼잔하다는 이야기이다.

<대승기신론>의 기신, 믿음을 일으킨다는 것도 그렇다. 대승의 진리, 피안에 대한 믿음으로는 기신이 안된다, 다시 차안으로 발길을 돌길 수 있을 때, 온전한 믿음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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