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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일곱번째 방송을 마치고(2)...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자연환경이나 사회인문환경의 변화에 따라 스스로가 변화해야함에도 불구하고, 한때 유의미했던 스스로의 관성/습벽으로 인해 변화하는 환경에 스스로가 제대로 대처/변화하지 못함으로 인해, 몸의 건강을 잃어버리거나 마음의 의욕을 상실케되거나 생각의 건전성을 포기하거나 일事의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다반사이며, 이로 인해 생활의 버거움/무게감이 가중되며, 이러한 버거움/무게감의 문제는 생활환경만의 문제도 아니요, 스스로의 능력만의 문제도 아니요, 이는 스스로의 ‘체계’의 문제이며 스스로와 생활환경과의 ‘소통’의 문제이다. (혹자는 그릇(품류品類)의 문제와 체계의 문제를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품류(그릇/꼬라지)가 확정될 때 비로소 체계와 소통이 그 의미를 가지게 되며, 逆으로 체계와 소통을 통해 품류(그릇/꼬라지)가 확정되는 것으로, 다시 말하면, ‘욕慾’이 앞설 때는 체계/소통을 통해 품류/꼬라지를 먼저 확정해야되며, ‘바램’에 근거하고 있을 때는 체계/소통을 통해 품류/꼬라지의 변화를 도모하게 되는 것이다. 즉, 품류는 함부로 변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고정불변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라는 것이다.) 따라서 문제의 해결은 그날 그날의 수리율려의 <보기/읽기/듣기>를 통한 스스로의 체계를 구축함과 더불어, 그날 그날의 수리율려의 <쓰기/생각하기/걷기>를 통한 환경과의 소통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으로, 이것이 ‘건강적 관점’에서의 보건의 과정이라면, 이를 ‘교육적 관점’에서 바라보면 <자기교육력(보기/쓰기)/자기관리력(읽기/생각)/자기생산력(듣기/걷기)> 이라고 하는 것이며, 이를 ‘사회적 관점’에서 바라보면 <교육/행정/생산>이라고 하는 것이며, 이를 ‘체계화론적 관점’에서 바라보면 <질서체계/생활체계/생존체계>라고 하는 것이며, 이를 ‘경세적 관점’에서 바라보면 ‘주관/바램’의 <객관화-일상화-사회화-일반화-보편화-(세계화)>의 과정을 통해 그 체계와 소통의 범위가 시공간적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말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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