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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번째 방송을 마치고(2)...
작성자 까까대머리
작성일 2010-02-24
   
마흔번째 방송을 마치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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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수행', 그리고 '일事'>
- "머무르지 않고 머무른다!"
......
......
공부가
음陰’과 ‘양陽’을 동시에 파악하는 ‘중中’을
그 목적으로 가지는 것이라면,
세계’와 ‘존재’를 동시에 파악하는 것이
바로 공부의 궁극적 목적일 것이며,
이 공부가 4象으로 벌어진
‘學’과 ‘習’과 ‘修’와 ‘行’이라는 공부의 과정도,
더 나아가
이 공부가 8卦로 벌어진
“격물/치지/성의/정심/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는 공부의 과정도,
이들의 일이관지一以貫之의 모습 속에서
그 ‘중中’을 실현覺하는 것으로,
머무르지 않고 머문다”는 말은
결국
머무르지 않았을 때는 ‘바램(意/願/念)’을 가진다는 것이며,
머물렀을 때는 ‘무사/무욕’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
이는
세간과 출세간에서 흔히 빚어지고 있는,
두 극단적인 착각된 경우에 대한
지혜의 말로써,
세간의 욕심을 버린답시고 세간을 떠나는 사람들에게,
"머무르지 않아서 무사/무욕하려 하지 말라!"
경책의 말이며,
혹은
자비행을 한답시고 세간에 머무르는 사람들에게,
"머물러서 욕심을 가지지 말라!"
경책의 말인 것이다.
(‘출세간(머무르지 않음)’은 탈욕심을 위한 시공간이 아니라
‘바램’을 가꾸는 시공간이며,
‘세간(머무름)’은 탐욕을 키우는 시공간이 아니라
‘무사/무욕’을 가꾸는 시공간이다.)

즉,
학/습/수/행이 원활하게 흐른다는 것은
“머무르지 않는다”고 하는 것으로,
‘바램(의/원/념)’이 충만한 상태를 의미하며,
학/습/수/행이 원활하게 흐르지 않는다는 것은
학/습/수/행 중 어딘가에 “머무르고 있다”는 것으로,
이는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키게 되며,
이는 곧 ‘고통’으로 이어지며,
이러한 고통은 스스로를 ‘무사무욕케’하는
자체내의 ‘강제력’을 가진다는 것으로,
이러한 고통을 겪지 않고 머무르기 위해서는,
무사무욕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며,
이렇게 무사무욕한 상태로 머무르는 것을
청정한 상태에서의
머무르지 않고 머무른다”는 것이며,
반대로
욕심으로 머물러 있다가
머무르지 않는, 소위 ‘흐름’의 상태로 진입할 때에도
고통이 수반되어지는데,
이는
잘못된 습관을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잘못된 습관 속에서
‘머무르지 않음/흐름/체계’라는 작용력을 통해서
그 잘못된 습관을 ‘바램’으로 전환코자 하는 과정에서,
즉 ‘머무르지 않는 상태’로의 이행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이것은 염습된 상태에서의
머무르지 않고 머무른다”는 것이다.

결국
‘일事’이란,
“머무르지 않고 머무는 것”에 다름 아니다.

**<월간 세상만들기>의
상응계수(수리율려)를 ‘소리내어 읽는 것’을 통해서
‘스스로의 생각하는 힘’을 확인하셨다면,
또한
상응계수에 따르는 ‘차서경행’을 통해서
‘스스로의 내공의 힘’을 확인하셨다면,
스스로를 향해서나 주변으로 향해서나
이제 이 힘의 운용의 문제인
수행’이라는 공부가 성큼 다가온 것이라고
‘까까대머리’는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수행이 학습보다 나아간 과정이라는 의미는 아니며,
학습과 수행이 동시적이라는 의미는 
학습과 수행, 그리고 수행과 학습이 반복적으로 갈아들면서
균형을 이루어 간다는 의미를 가지기에,
기왕의 과정이 학습에 위주하였다면
이제는 수행에 위주하리라는 것이다.)

***흐르지 않아서, 즉 진도進度를 나아지 않아서
본의 아니게 머무르게 되고,
또 이 머무름으로 인해
본의 아니게 욕심이 자라나지 않기를,
스스로와 모두들에게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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