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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우주본체/우주현상/지구환경/생명”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각각 그 ‘始(本)/中/終(末)’에 따라 살펴보았다면,

이제부터는

이러한 ‘생명’이

‘환경(크게는 우주환경, 작게는 지구환경)’과의 관계 속에서 형성하게 되는

“사회본체(4단端)/사회현상(사람)/사회환경(사회체제)/개인화현상”에

대해서,

역시 각각 그 ‘시(본)/중/종(말)’에 따라 살펴보겠으나,

그 원리가 동일하기에 그 자세한 살핌은 생략하고

각 음양5행에 배당되는 나름의 개념을 적시摘示하는 것만으로

마무리할까 합니다.

즉, ‘우주’와 ‘생명’은

다시금

Ⅴ.

[[[<토수화목금>에서의 ‘토’는 ‘일事(無念無想)’을 의미하며,

<목금토수화>에서의 ‘토’는 ‘무아無我(有念有想)’를 의미하며,

<수화목금토>에서의 ‘토’는 ‘역사歷史’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들은

‘생명체’와 ‘환경’과의 관계 속에서 그 ‘중심(토)’을 형성하여,

‘우주본체’에서와 동일하게

‘사회본체’로서의

‘사회의 창출원리/사회적 주체/사회적 삶’을 각각 의미하며,]]]

이는

‘생명체’가 ‘자연환경’과의 소통관계 속에서

필연적으로 빚어지는 ‘주객합일’의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우주본체’에서의 ‘시’와 ‘공’의 ‘창출/결합/작용관계’와

그 원리는 동일하게 작용하지만,

그 구체적인 내용은 새로운 개념으로 드러나게 되는데,

즉

우주본체에서의

“壬+/丁-/甲+/辛-/戊+/癸-/丙+/乙-/庚+/己-”는

사회본체(주객합일)에서는

“智+/禮-/仁+/義-/信+/智-/禮+/仁-/義+/信-”로

드러나게 되며, 여기서

‘智+’는 ‘壬+’의 ‘전체적 자각성(폭발성)’과 동일한 내용을 가지고

‘智-’는 ‘癸-’의 ‘개별적 자각성(진동성)’과 동일한 내용을 가지며,

‘禮+’는 ‘丙+’의 ‘개별적 존재성(발현성)’과 동일한 내용을 가지고

‘禮-’는 ‘丁-’의 ‘전체적 존재성(발열성)’과 동일한 내용을 가지며,

‘仁+’는 ‘甲+’의 ‘단위적 활동성(팽창성)’과 동일한 내용을 가지고,

‘仁-’는 ‘乙-’의 ‘집단적 활동성(확장성)’과 동일한 내용을 가지며,

‘義+’는 ‘庚+’의 ‘집단적 정체성(수렴성)’과 동일한 내용을 가지고

‘義-’는 ‘辛-’의 ‘단위적 정체성(응축성)’과 동일한 내용을 가지며,

‘信+’는 ‘戊+’의 ‘일체적 조화성(균형성)’과 동일한 내용을 가지고

‘信-’는 ‘己-’의 ‘체계적 조화성(안정성)’과 동일한 내용을 가지게 된다.

따라서

<토(일事)수화목금>에서의 ‘토’는

‘무념무상’의 상태에서의

‘생명체’와 ‘환경’과의 소통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이것을 ‘일事’이라고 하는 것이며,

이는

‘생명체(주관)’에‘ 국한되지도 않고

그렇다고 ‘환경(객관)에 국한되지도 않으며,

그 ‘생명체’와 ‘환경’과의 소통관계(주객합일)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그러면서도 ‘생명체’와 ‘환경’으로부터 독립적인

어떠한 ‘명확한 실체(사회본체)’를 말하는 것으로,

그 ‘일事(토)’의 ‘動靜’에 따라

動{(수+)(화-)}靜{(목+)(금-)},

즉 動{(지+)(예-)}靜{(인+)(의-)}의 과정을 말하는 것이며,

이는

<목금토(무아)수화>라고 표현되는

<토(무아)수화목금>의 과정과 결합되어,

즉 ‘無我(토)’의 ‘동정’에 따라

動{(지-)(예+)}靜{(인-)(의+)}의 과정과 결합되며,

나아가

‘역사(토)’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수화목금토(역사)>의 과정,

즉 智(+-)禮(+-)仁(+-)義(+-)信(+-)의 과정을 통해

‘주객합일’의 ‘사회본체’를 이루게 되는 것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