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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 역사의 추동력
작성자 ilhasa
작성일 2010-02-01 (월) 07:18
   
일 - 역사의 추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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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의 집중문제가 진실로 고민되면 단순한 의미가 아닌 의의가 나온다.
뜻의 역사가 나온다.
일로 대변되어지는 존재의 사회 역사적 의의가 나온다,
존재 기준으로 이야기를 하면, 존재적 정신성과 뜻이 일에 투영이 되어가는,
사회성과 역사성일 것이다,
달리 말하면, 존재가 일을 통해서 사회적 존재, 역사적 존재로서의
자기 법칙성을 획득하는 것이다, 

(참고) 변유나 유물론에서는 사실 존재 개념이 없다, 물질과 의식을 말하고 - 그것도 물질적 반영으로서의 의식을 말한다 - 그러니까 사회적 존재, 사회적 의식을 말하는 것에 분명 비약이 있다, 근거 없는 비약이 있다, 그리고 ‘사회적 의식’이란 것이 존재와 세계의 소통이란 차원의 것도 아니다, 물론 노동이란 것도 그렇다, 여기에서 말하는 ‘일’의 개념을 대체할 수 없는, 생존의 도구적 수단을 벗어나지 못한다, 이점에 대해서 후일 차분하게 재검토될 필요가 있다,

2

일이라는 것이 잘되면 일은 규정하는 힘이 있다.
일은 사람을 역사 속으로 편입시킨다.
사람을 사회로 끌어내고 나아가서 역사 속으로 사람을 편입시킨다.
사람과 일이 결합이 될 때
주체성과 주체력이 결합이 되면서 본위력(本位力)이 나온다.
본위력이라 했을 때는 사람과 일이 있다.
또 그 나름대로의 세계가 있다. 사람과 일이 어우러지는 세계가 있다.

이 세계가 오롯하게 돌아갈 수 있을 때 본위라 한다.
그 중에 무언가 잘 맞지 않을 때 그것을 거점이라 한다. 

3

또다른 측면에서는 일이 세상을 역사와 호흡하게 한다.
어떤 일이든 간에 어떤 존재와 세계가 마주하고 있는 분면에서,
그 일이 있음으로 해서 세계는 역사를 말하고 있다.
사람은 세계와 역사 속으로 편입되어지고 있고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강요되어지고 있고 강요하고 있다.
그 두 가지, 한 쪽은 강요하고 한쪽은 강요당하고,
이 두 가지 요구를 원만 구족하게 탁 엮어내는 것이 일이다.
한놈은 달라고 하고 한 놈은 준다고 하고 ...
서로 맞지 않은 두 분면, 이걸 다 엮어내는 것이다.

앞서 일은 일 그 자체로만 승부 한다고 했는데
일은 순전하게 오로지 일 그 자체와만 결합하고 소통할 뿐이지만,
자세히 보게되면
-
사람을 역사 속으로 편입시키고 세상을 역사와 소통하게 만든다고 했는데,
여기에서는 모든 세상과 온갖 사람 유형을 변화시키는 힘,
규정하는 힘을 갖고 있다. 이것이 바로 역사 추동력이다.
그렇게 보면 일이 곧 역사다. 

일은 한 개인에게 있어서나 사회적인 의미에 있어서나 일은 역사이다.
그 사람이 무슨 일을 어떻게 하였는가가 그 사람의 인생이다.
예를 들어 책만 매일 들고 있었다하면 학자라 한다.
열심히 가방 들고 뛰어다니면 세일즈맨이라 한다.
일은 사회를 변화시켜가고 만들어 가는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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