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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의 법칙 - 우연은 없다-
작성자 dasi
작성일 2010-09-11 (토) 14:40
   
인과의 법칙 - 우연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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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의 법칙 - 우연은 없다 -

 

< 문 > 모든 존재는 인과의 법칙으로부터 한치도 벗어날 수 없다는 말씀이신데.....

< 답 > 그렇습니다.

< 문 > 그런데 우리는 인과의 철칙이란 것이 보이지 않습니다, 가령 어떤 원인에 의해서 어떤 결과가 온다는 것이 보이지 않거든요. 그것이 피부적으로 와 닿지는 않거든요.

< 답 > 그러면 이렇게 나누어 봅시다. 내가 하고자 하는 대로, 다 안되지요, 또 할 수 있는 여건과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도 희망하는 바의 결과가 안 나오는 경우가 태반이지 않습니까? 그게 우리가 인과를 낙관적으로 보고 등한히 하고 우연에 기대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겁니다.

그러니까 나는 이렇게 하는 쪽으로 했는데, 가령 A를 하는 쪽으로 했는데 B가 되어버렸다, 이럴 경우에 우리는 이건 우연이다, (노력)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는 식으로 생각합니다. 이런 오류가 많지요.

< 문 > 因을 정확하게 투입하지 않았다는 것인가요?

< 답 > 그렇습니다. 因을 투입하기 이전에, 우리는 하나를 던져 놓고 전체 연속선상에서 인과를 등한시 해버리거든요, 그 투입하게 될 어떤 사물에 흐르고 있는 인과체계, 거기에 이 인과가 들어갔을 때, 어떤 인과흐름으로 가져가는가에 대한, 달리 표현하면 인과중첩적인 면도 있을 수 있고, 단순히 인과부가적인 측면이 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으면 하나의 인과가 매듭을 지으면서 다음 인과로, 릴레이식으로 이어지는 인으로 투입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잘 진행되고 있는 인과 흐름에 역행하거나 중단시키거나 왜곡시키는 인으로 투입될 수도 있다는 겁니다.

그걸 고려하지 않고, 나는 因을 투입했다는 거에요. 그래 놓고 果를 바라는 거에요. 果가 안나오지요. 소발에 쥐잡기로 하나 둘 나오는 그런 경우이면 모를까..因을 투입했는데 희망하는 만큼 果가 덜컥 나오는 것은 아니다. 인과가 중첩이 되어 있을 때는, 그렇게 되기도 하지요. 그럴 경우는 하니까 되더라 그런다고요. 그러나 이런 경우는 서너 가지 경우중의 하나일 뿐이라고요.

그러니까 우리들이 인과에 대한 성찰이 대단히 등한합니다. 그래서 필연이 있고 우연이 있는 것 같지만, 그러나 우연은 없다는 겁니다. 참 무모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당황스러울 수도 있습니다만, 우리가 생존하고 있는 세계에 우연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걸 사회심리학적으로 말하면, 억울한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궤변 같이 들릴지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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