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주 물리학의 관측결과에서 ‘우주 신호(Galactic beacons )’를 이야기하고 있다. 이건 외계생명체에서 오는 신호를 말하는게 아니다. 행성간의 충돌과 붕괴 현상에서 오는 것을 말하는 것도 아니다, 암흑물질, 암흑에너지 이야기도 아니다, 물질적 기반이 아닌 제3의 섹타에서 온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블랙홀 넘어서 그 배경이 되는 또 다른 실체가 있다는 것 그것의 엄청난 작용성을 감지하기 시작했다는 이야기이다.

동양적 개념으로는 무(無)라는 개념이 있다. 그리고 무를 너머서 공(空)이란 개념이 있고 공을 너머너서 허공이 있다. 지금 우주 물리학이 무(無)와 공(空)의 유사한 개념으로 블랙홀, 퀘이사를 이야기한다.

신호(beacon)라는 말이 룰스(rules)다. 운동법칙성이다. 우주 신호는 단발적 규칙성이 아니라 모든 현상에 다 내재되어 있다는 것이다, 온 우주공간에 퍼져나가서 내제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체 바로 차서(次序)다. 우주신호는 차서 룰스 1-8-2를 벗어나지 않는다. 우주관측이 진전되고 해독이 되면 1-8-2 룰스가 보다 선명하게 포착될 것이다.

모든 우주 삼라만상은 이 같은 우주의 운동 규칙성, 룰스(rules)를 내재하고 있다. 이전의 철학적 논의나 종교 신학적 논의에서는 그걸 신성, 영성, 이성이라고 했다. 그게 자연과학으로 오면 물성이 되고 물의 본질적 속성이다. 그게 객관적 법칙성이 되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