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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相對)와 상대(相待)
작성자 건강체계
작성일 2014-02-12 (수) 09:07
   
상대(相對)와 상대(相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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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우리들이 말하는 관계는 상대(相對)적인 것이다, 길고 짧고로 상대(相對)하고, 크고 작고로 상대하고, 많고 적고로 상대하고, 강한 것과 약한 것으로 상대하고, 높고 낮은 것으로 상대한다. 상대(相對)하면 우열을 가리게 되고 그 관계라는 것은 주종 관계, 지배와 피지배, 약육강식의 관계가 관철하게 된다.

상대(相對)하는 것에는 공존, 평화가 없다, 약육강식과 패권주의가 지배한다, 소통이란 것도 있을 수 없다, 소통은 ‘소탕’의 허울일 뿐이다,

(b) 상대적으로 보이는 현상계의 그 바탕에 있는 인연(因緣)의 세계는 - 인연(人緣)이 아니다 - 상대(相待)를 말한다, 상대(相對)가 아닌, 상대(相待)를 말한다. 인연은 무차별적인 것이고 전방위적인 것이다, 그점에서 절대 평등이다, 그러나 분별(分別)이 개입되면 상대(相對)가 된다. 그것이 실체적인 개념으로 둔갑한다.

상대(相待)는 타자에 대해서 장애가 되지 않고, 타자를 파괴하지 않는다, 또 타자와 어우러지고 더불어하는 상보(相補)적인 것이다, 그러나 상대(相對)는 타자를 파괴하고 집어삼킨다, 거기에 상보니 공존은 없다, 승자독식의 약육강식의 잔인한 게임, 공멸을 향한 게임만 계속된다,

상대(相待)라는 것, 우리 일상에서 대접(待接)이라는 말이 그 근사치다. ‘예(禮)’로써 대하는 게 대접이다, 사전적 정의가 그렇다, ‘예’라는 것은 관계적 정합성이다, 관계적 정합성이란 것, 타자를 장애하지 않고 방해하지 않고 또 상보적인 공존관계,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그러나 접대가 되면 의미가 완전히 달라진다, 待하여 接하면 대접이고 接하는대로 待하면 접대가 된다)


(c) 상응(相應)이란 말도 그렇다, 상대(相待)에서 도출된 개념이다, 분별이 없을 때 상응이고 분별이 들어가면 불상응이다,

한의학에서 ‘천지인물기후’ 상응이라고 하지만, 그것은 상대(相待)에서 도출된 개념이라기 보다는 조응(照應)의 개념이다, 천지(天地)가 상호 조응하고 인물(人物)이 조응하고 그런 개념이지, 천지 인물 기후로 실체화 되기 이전의 ‘인연’의 상대(相待)라는 개념에서 도출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d) ‘건강은 체계다’. 체계는 상대(相待)의 세계, 상응(相應)의 세계다, 상대(相對)와 불상응(不相應)은 불건강이다, 달리 말하면 부정(不正)이다,

우리의 건강개념은 어디에 있을까? 상대(相待)일까? 상대(相對)일까? 상대(相對)라는 개념을 붙잡고 건강을 바란다는 것, 연목구어가 아닐까? 나의 오장육부는 서로 상대(相待)하는 것일까? 상대(相對)하는 것일까? 나의 팔, 다리는 상대(相待)하는 것일까? 상대(相對)하는 것일까? 위장이 위장이라고 하지 않고 심장이 심장이라고 하지 않고 서로의 우열을 말하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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