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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무가 말하는 인생경영의 네 기둥
작성자 방장
작성일 2008-10-21 (화) 15:41
   
동무가 말하는 인생경영의 네 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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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경영의 네 기둥



1.

미국의 글로벌 기업들이 무너지고
몇 백조원이 거품처럼 사라지는 시절입니다,,
‘역사의 계절’이 바뀌고 있는 이 시절,
사라지는 것은 무언지,
살아남는 것은 무언지를 묻지 않을 수 없고
그래서 우리 인생경영도
다시 생각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무너지지 않는 인생경영을 구상해야할 것 같습니다,



우리가 <격치고>를 공부하고 있습니다만
동무의 이야기에 비추어
인생경영의 네 기둥을
한번 짚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살자고 하는 공부이니까
기왕 하는 공부에서 삶에 대한 메시지를 찾아보는 것,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2.

<격치고>의 첫장이

事 - 心 - 身 - 物 을 말하고 있고
事는 誠(성)으로 결단하고
心은 혜(慧)로써 깨닫고
身은 능(能)으로 행하고
物은 근(勤)으로 머문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뒤에 가면, 事 - 心 - 神 - 物의 구도는
다시 天時 - 世會 - 人倫 - 地方이라는 구도로 변형됩니다,이 구도를 놓고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3.

우선 세상살이에 있어서
첫째는 자기 생산성이 있어야 합니다, 세상에서 받아들여질 수 있는 기술이 있거나 지식이 있거나 유능해야 합니다, 그래야 밥을 먹고 살 수 있습니다,
세상에 돌려줄 것(=가치생산성)은 없고 자기 밥그릇만 챙길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사람은 혼자 살 수 없습니다,
사람과 더불어 살고 함께 살아야 합니다,
그러자면 공존할 수 있는
공존능력 = 도덕성이 있어야 합니다.
재능과 도덕성을 겸비한 도덕적 재능,
동무가 말하는 능이행(能以行)은 그렇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둘째, 사회관계에서, 사회적 인연에서 정확해야 합니다,
정확하다는 것은,
사회적 정의성을 지니고 있느냐의 문젭니다,
이렇게 저렇게 협잡하고 인맥의 줄을 잡는 사회성이 아니라
공정성과 정의성을 기초로 하는 사회적 관계, 공존능력을 말합니다,
정의성을 지닌 공존능력, 그것이 사회성, 사회적 관계맺기의 토대라는 겁니다,

그렇지 않다면 사회적 관계로부터 일탈되기 마련이고
삶의 뿌리는 동요할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혜이각(慧以覺)이라고 말하는 분면이 이것일 겁니다,



이상 두 가지는 자치력의 반경으로 볼 수 있습니다,
一身, 一心을 지닌 개체의 인생경영의 합법칙적 필수조건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 경세력의 문제
- 세상 경륜으로 나아가는 문젭니다,
事와 物의 분면, 즉 天時와 地方의 분면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셋째, 事는 天時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 전제이고
천시에 합당한 결단을 하려면
誠으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天時를 알아야 한다는 것, 사회역사적 흐름이랄까
객관적 정세를 통찰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일 겁니다,우리 인생경영도 그 흐름을 벗어날 수 없이고
그 흐름 속에 있기 때문에
정말 인생경영의 지표를 정확하게 가져가자면
그것을 통찰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일 겁니다,

그 흐름을 벗어나서
그 흐름에 역류하는 인생경영은
성립할 수 없기 때문일 겁니다,
그러나 그 흐름을 보고 흐름을 타기 위해서는
사심을 떨쳐야 한다는 것, 그래서 誠을 말합니다,
제 욕심에 눈이 어두워서는 객관적 흐름은 보일 수 없다는 이야기일 겁니다,
제욕심에 눈이 어두워 펀드에 투자했다가,,,
최첨단 기법의 글로벌기업을 믿다가 하루 아침에 무너지는 것도 다름이 아닐 겁니다,
시절을 모르기 때문에,,,그렇게 무너지는 겁니다,

그러니 시절은 냉혹한 것이고 법칙적으로 운행합니다,
여름이 가면 가을이 오고 가을이 가면 겨울이 오듯 엄정한 법도가 있습니다.
시절을 모른다면,,,
무엇을 준비하고 무엇에 대비할지를 모른다는 이야깁니다,(*事의 문제는 앞서 이야기한 바 있으므로 여기서는 생략합니다)



넷째, 근이지(勤以止)의 분면입니다,
부지런하게 머문다는 의미인데,,,,
여기서 부지런하다는 것은
일신의 이익을 위한 부지런함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또 가치가 아닌 것들에 부지런함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생존터전, 삶의 현장에 부지런하다는 의미입니다,
가령 직장에서 내 자리만 열심히 지키는 것이 아니고
내 직장을 가꿀 수 있는 것,
또 내가 몸담고 있는 지역과 마을을 가꾸는 데 부지런함을 의미합니다.
그때 머물 수 있다는 이야깁니다,
내 삶이 뿌리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 하나의 생계를 안전히 한다고 안전할 수 없다는 것,
내 삶의 현장이 단단하고 굳건할 때,
내 삶도 굳건하다는 그런 의미입니다,
그래서 동무는 지방(地方)과 居處의 중요성을 말합니다.
다른 이야기가 아닙니다, 내 삶의 현장을 가꾸는 문젭니다,
내가 뿌리내리는 현장을 굳건하게 하는 이야깁니다,



4.

이상 거칠게 말씀드렸습니다만,
동무의 이야기를 다소간 응용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어떻든, 여기에 우리는 중요한 시사점을 확인하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이상의 네 기둥을 놓고 볼 때,
우리 인생경영은 어디에 근거하고 있을까,
그점을 다시 가늠해보면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인생경영영을 재정비하는 측면에서
<격치고>는 분명히 중요한 가르침을 주는 것 같습니다,



<격치고>는 동무 자신이
철저하게 현실을 고민한데서 나온 자기 성찰의 기록이기 때문에 사변적이거나 공리공론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야말로 실학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무가 아무리 실학을 이야기했다 해도
우리의 공부가 빗나가면,
그가 전하고자 했던 “수세(壽世)의 보원(保元)”은
전해질 수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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