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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치고 강좌 제 19회] 천세(4)
(6-30) 天機恒轉 智者見轉(천기항전 지자견전) 천기(天機)는 항상 운전하는 것이니 지자(智者)만이 그 운전을 볼 수 있고 世途恒盪 禮者見盪(세도항탕 예자견탕) 盪(탕) - 움직일 세도(世途)는 항상 변화하는 것이니 예자(禮者)만이 그 변화를 볼 수 있고 人身恒愼 義者見愼(인신항신 의자견신) 인신(人身)은 항상 신중한 것이니 의자(義者)만이 그 신중함을 볼 수 있고 地址恒固 仁者見固(지지항고 인자견고) 지지(地址)는 항상 확고한 것이니 인자(仁者)만이 그 확고함을 볼 수 있다. (6-31) 天機恒轉 智者存智(천기항전 지자존지) 천기(天機)는 항상 운전하는 것이니 지자(智者)는 (智)를 보존하고 世途恒盪 禮者存禮(세도항탕 예자존예) 세도(世途)는 항상 변화하는 것이니 예자(禮者)는 예(禮)를 보존하고 人身恒愼 義者存義(인신항신 의자존의) 인신(人身)은 항상 신중한 것이니 의자(義者)는 의(義)를 보존하고 地址恒固 仁者存仁(지지항고 인자존인) 지지(地址)는 항상 확고한 것이니 인자(仁者)는 인(仁)을 보존한다. (6-32) 天勢浩瀚 英者見勢(천세호한 영자견세) 천세는 넓고 크니 영민한 자라야 천세를 볼 수 있다. 世會紛競 豪者見會(세회분경 호자견회) 세회는 복잡하게 다투니 호방한 자라야 세회를 볼 수 있다. 人倫蕃殖 傑者見倫(인륜번식 걸자견륜) 인륜은 번식하니 걸출한 자라야 인륜을 볼 수 있다. 地方曠邈 雄者見方(지방광막 웅자견방) 지방은 광막하니 웅거하는 자라야 지방을 볼 수 있다. (6-33) 天勢浩瀚 英者勞智(천세호한 영자노지) 천세는 넓고 크니 영민한 자는 지(智)에 힘쓴다. 世會紛競 豪者勞禮(세회분경 호자노례) 세회는 복잡하게 다투니 호방한 자는 예(禮)에 힘쓴다. 人倫蕃殖 傑者勞義(인륜번식 걸자노의) 인륜은 번식하니 걸출한 자는 義에 힘쓴다. 地方曠邈 雄者勞仁(지방광막 웅자노인) 지방은 광막하니 웅거하는 자는 仁에 힘쓴다. (6-34) 權變爭黠 黠者見黠(권변쟁할 할자견할) 권변은 민첩함을 다투고 민첩한 자라야 민첩함을 볼 수 있다 器率爭巧 巧者見巧(기솔쟁교 교자견교) 기솔은 정교함을 다투니 정교한 자라야 정교함을 볼 수 있다 行檢爭潔 潔者見潔(행검쟁결 결자견결) 행검은 정결을 다투고 정결한 자라야 정결함을 볼 수 있다 作處爭便 便者見便(작처쟁편 변자견편) 작처는 편리함을 다투고 편리함을 아는 자라야 편리함을 볼 수 있다 (6-35) 權變爭黠 黠者用智(권변쟁할 할자용지) 권변은 민첨함을 다투고 민첩한 자는 지(智)를 용한다. 器率爭巧 巧者用禮(기솔쟁교 교자용예)기솔은 정교함을 다투고 정교한 자는 예(禮)를 용한다. 行檢爭潔 潔者用義(행검쟁결 결자용의) 행검은 정결함을 다투고 정결한 자는 의(義)를 용한다 作處爭便 便者用仁(작처쟁편 편자용인) 작처는 편리함을 다투니 편리함을 아는자는 인(仁)을 용한다. (6-36) 意頭通環 是非皆有 의두(意頭)가 회통하고자 하니 시비지심은 누구에게나 있다. 心上出奇 辭讓皆有 심상에서 기특한 생각이 나오니, 사양지심은 누구에게나 있다. 身表行正 羞惡皆有 신표에서 방정함을 행하고자 하니, 수오지심은 누구에게나 있다. 形止好活 惻隱皆有 정착하여 생활을 좋아하니, 측은지심은 누구에게나 있다. * 형지(形止) - 삶의 터전에 정착하는 모습 (6-37) 意頭通環 衆意同智(의두통환 중의동지) 의두(意頭)가 회통하고자 함은 衆人의 意도 같은 智를 지니고 있음이며 心上出奇 衆心同禮(심상출기 중심동예) 심상(心上)에서 기특한 생각이 나옴은 衆人의 心도 같은 禮를 지니고 있음이며 身表行正 衆身同義(신표행정 중신동의) 신표(身表)에서 正을 행하고자 하니 衆人의 身도 같은 義를 지니고 있음이며 形止好活 衆形同仁(형지호활 중형동인) 정착하여 생활을 좋아하니 중인(衆人)의 생존도 같은 仁을 지니고 있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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