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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천시(15) 네 가지의 어려움
작성자 방장
작성일 2009-04-21 (화) 11:41
   
Re..천시(15) 네 가지의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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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시(15) 네 가지의 어려움

知人難哲(지인난철) : 사람을 알아보는데 밝기가 어렵고 達觀難鏡(달관난경) : 달관함에 있어서 거울처럼 되기가 어렵고
修身難誠(수신난성) : 수신에 있어서 성실함이 어렵고
濟衆難博(제중난박) : 대중을 제도함에 널리 제도함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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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 트 >

바로 앞의 글들에서, 같이 의논하고 같이 도모하는 사람들간에도 진실만 있는 것이 아니라 진실과 거짓이 같이 있고 또 속이는 경우도 있음을 말했다. 여기서는 사람들이, 왜 그렇게 진실되지 않고 속이는 것일까? 그점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A)  知人難哲(지인난철) : 사람을 알아보는데 밝기가 어렵고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속담도 있지만, 사람을 알기가 그렇게 어렵다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바도 그렇다. 사람을 알기가 어렵다는 것, 그것은 타인을 알기가 어렵다는 의미만도 아니다. 자신을 객관화시켜서 보기도 어렵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을 것이다. 여기서는 앞의 문맥에 맞추어 보면, 주로 誠意와 관련된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 그 사람의 일에 대한 뜻이 정말 진실된 것이냐를 알아보기 어렵다는,,,그런 의미로 보아되 무리는 없을 것 같다. 사람을 알기 어렵다는 것, 거기에서 이미 속이고 속은 것은 시작된다.

B)達觀難鏡(달관난경) : 달관함에 있어서 거울처럼 되기가 어렵고
여기서 달관이란 것은 세회(世會), 세상살이의 복잡한 관계들을 환히 볼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니까 각종의 이해관계가 교차하고 있는 복잡한 관계들을 거울처럼 보기가 어렵다는 것, 그런 정심(正心)을 갖기가 어렵다는 의미가 된다. 달관할 수 있는 정심을 갖추지 못하니 속이고 또 속게 된다는 이야기다.  

C) 修身難誠(수신난성) : 수신에 있어서 성실함이 어렵고
자기반성을 하고 수신을 하지만 정말 그것이 추호의 거짓도 없는 성실한 것이냐? 이것이 어렵다는 것이다. 거짓이 없다면 속이는 자도 없을 것이며 속임에 넘어가는 자도 없을 것이지만 거짓된 구석이 있기 때문에 속이고 속임을 당하게 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다.
 
D) 濟衆難博(제중난박) : 대중을 제도함에 널리 제도함이 어렵다.
이부분은 생활터전을 일구는 작처(作處)와 상관한 것으로 보인다. 보생(保生), 활인(活人)의 뜻을 품고 노력하더라도 자신의 가족경영에는 열정을 다 하지만 더 큰 반경으로 나아가서  
널리 이웃을 위해서도 그런 열정을 일관되게 가져가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팔이 안으로 굽는 것 처럼, 대중의 구제에서 열린 자세로 일관되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여기에 이미 속임이 시작된다는 그런 이야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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